종합엔터테인먼트사 세도나미디어와 디지털기기 전문업체인 이지맥스는 최근 서울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음반 ‘디지털 디스크’ 출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장 큰 장점은 플래시 메모리 칩에 음원이 수록돼 CD처럼 불법 복제 및 음원 유출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는 점.
불법 복제 및 무료 다운로드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음반업계에는 희소식이다.
또 구입 즉시 별도의 재생장치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편리성, 손상 가능성이 큰 CD와 달리 후천적 훼손에 강한 반영구성, 최상의 디지털 음질이 강점이다.
현재 판매가는 1만8천원. CD에 비해 가격 경쟁력 면에서 약점이 있어 음원을 몇백원에 내려받는 MP3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느냐가 관건이다.
개그맨 이윤석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3집을 D.D로 출시한 SG워너비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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