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서 정통부는 디지털 무선전화기용 주파수로 1.7㎓ 및 2.4㎓ 대역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하고 6월말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홈네트워크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말 공청회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금년 하반기중 주파수분배·기술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2007년에는 상용화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000년 이후 국내에 판매된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는 약 660만대로서, 기기 수명이 종료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유럽에서는 1.8㎓, 미국에서는 1.9㎓ 및 2.4/5.8㎓ 대역을 이용하고 있다.
1.7㎓ 대역은 유럽·미국에서 도입중인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phone)를 우리나라에 도입하기 위해 가용 주파수 자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1.7㎓ 대역은 디지털 전화기 전용 주파수 대역으로 통화 품질이 좋은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뉴스
webmaster@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