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한 개도 허용치 않는 청정지역 반도체 생산라인. 분자상 오염제어기술 및 국소청정기술 등 첨단 기술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새 천년 환경산업을 이끌어 갈 에이스랩(대표 김광영, www.acelab.co.kr)은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첨단 공기청정 요소기술을 바탕으로 담배연기 제거용 초강력 공기정화기, 자동환기장치, 촉매회수장치 등 다양한 환경관련 제품을 국산화,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다 환경을 말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전문가는 흔치않습니다. 에이스랩은 환경분야에 정통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린룸의 분자오염제어기술과 국소청정기술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업체로 인정받고 에이스랩.
2001년 10월 문을 연 에이스랩은 클린룸 내의 미량가스측정장치, 유해가스 제어, 반도체제조장치용 초정밀 클린항온항습 유닛을 시작으로 실내공기질 제어기술과 미량가스 측정제어 제품 등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산신기술(KT) 인정은 물론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지정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에이스랩은 2천억원선에 달하는 국내 열회수 환기장치(리쿠퍼레이터·recouperator)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어하는 욕망이 커져가면서 아파트, 고급주택, 오피스텔 등에 첨단 환기시스템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 리쿠퍼레이터는 건물내 열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오염된 실내공기만 외부공기로 바꾸는 친환경적인 환기시스템으로, 창문을 닫고 장시간 냉·난방을 해도 항상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진국에서는 공공건물과 사무용 빌딩에 리쿠퍼레이터 설치가 보편화됐지만 국내의 경우 일부 주상복합빌딩과 고급 아파트의 환기시설로 보급되는 추세. 특수가공지의 전열교환방식으로 외국제품에 비해 절반수준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기정화기능을 강화하고, 냉·난방, 가습기능을 추가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리쿠퍼레이터는 건물 안의 열기를 그대로 배출시키는 기존 환기장치와는 달리 70∼95%의 열에너지를 보존하면서 실내환기를 수행하기 때문에 겨울날씨가 혹독한 캐나다와 북유럽에서는 대부분의 가정과 사무용 빌딩에 보급된 환경친화적인 환기시스템입니다. 이 폐열회수 환기시스템은 그동안 국내에서 일부 공장시설에만 보급됐으나 요즘들어 고층 주상복합빌딩의 각 층과 사무실마다 자체 공기정화를 위해 리쿠퍼레이터를 장착하는 등 대중화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리쿠퍼레이터와 함께 에이스랩이 내놓은 담배연기 제거장치 ‘디스모커’는 기존의 금속판 집진기를 이용한 청정기와는 달리 수지필름 방식을 채택해 높은 집진 효율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 작동과정에 전혀 소음이 없고 활용공간에 맞춰 테이블형, 벽걸이형, 파티션형 등으로 설치해 발매된지 석달만에 서울역사를 비롯해 100여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2단 하전 반도체 수지필름 방식으로 전기집진하며 운전시간을 연속·2시간·4시간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일렉트로 스프레이 방식의 고효율 정전집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스랩은 향후 집진기술, 탈취기술 및 메탈 필터 등 환경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허 9건, 실용신안 12건, 특허 신청 10건 등 왕성한 개발력을 자랑하고 있는 에이스랩은 미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 길을 넓히고 있으며 ‘환경은 과학’이라는 신념으로 환경의 세기 21C를 선도하기 위해 48명의 직원이 힘을 합쳐 최고의 공기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의:042-87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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