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장터(마켓플레이스)시장의 대표주자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최근 웹사이트 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장터 주간 순방문자수를 조사한 결고 5월 둘째주(14∼20일) 기준으로 옥션과 G마켓이 각각 646만명, 639만명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해 격차가 불과 7만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1월 첫째주(1∼7일) 629만명으로 G마켓(555만명)을 74만명을 앞섰으나 불과 4개월만에 격차가 크게 좁혀져 현 추세라면 1위 유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G마켓의 상승세는 여성의 인터넷장터 이용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인기 있는 G마켓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마트와 제휴 및 각종 마케팅 행사도 상승세에 주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랭키닷컴은 풀이했다.
전체 인터넷장터분야 방문자수는 979만명에서 1036만명으로 약 6%의 증가율에 그쳐 폭발적인 성장기에 비교해 이제 성숙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랭키닷컴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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