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06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27업체를 선정, 발표하고 집중적인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은 도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4개 업체를 선정했었다.
이에 따라 도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00대 기업을 유망중기로 선정하고 이들을 도의 대표 100대 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6월중 도청에서 강원도지사 인증서와 현판을 전수하고, 향후 5년간 강원도 대표기업으로서의 영예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41개 기업에 213억원의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69개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및 19개 기업 38회 해외시장 개척 참가지원, 그리고 40개 기업에 대한 강원 ‘심볼마크’ 사용, 외국인 산업연수생 123명을 21개 기업에 우선 배정해 주었다.
앞으로 강원도는 100대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도 대표기업으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강원경제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은 선정 후 5년간 육성·관리됨에 따라 최초년도(2003년) 선정기업이 관리만료되는 오는 2008년부터 기간만료 기업체수 만큼 추가 선정해 ‘100대 기업’으로 지속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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