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적인 부품·소재 기업의 육성을 위해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고, 부품·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1천억원 규모의 전문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정부는 최근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부품·소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부품·소재 중핵기업 발전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수출 1억달러, 매출 2천억원을 넘는 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을 위해 M&A 절차 간소화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등 M&A 활성화 여건의 조성에 나서 시장 자율적으로 기업규모가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초기단계에 있는 부품·소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모태펀드인 ‘부품소재 전문펀드’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천억원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부품·소재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중 수요기업 연계형 공동기술개발과제 비율을 현재 53%에서 2010년에 70%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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