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홍기화)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6월 12∼18일까지 국내수출업체 50개사로 구성된 월드컵 무역사절단을 독일과 프랑스에 파견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독일 월드컵을 마케팅 포인트로 해 국내상품의 유럽시장 세일즈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14일 프랑크푸르트 인터콘티넨탈호텔과 16일 파리 상공회의소 본부에서 각각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품목은 I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가전제품, 의료기기, 기계공구, 금고, 악세사리, 생활잡화 등 12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되며 두 번의 상담회에는 유럽 전역에서 초청된 170여개사의 유력 바이어가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다.
KOTRA와 무협은 지난 4월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첫 공동사업으로 이번 사절단을 파견하게 됐으며 무협 이희범 회장, KOTRA 김수익 부사장이 각각 사절단장, 부단장을 맡게 된다.
KOTRA와 무협은 오는 11월에도 인도·베트남 무역투자사절단을 공동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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