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지원기관인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수출보험공사가 힘을 합쳐 지방무역업체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무협은 최근 환율 급락 등 무역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무역업체들의 위기관리 능력배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방 5개 도시에서 ‘지방무역업체를 위한 전략이슈 순회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전주(6/15)를 시작으로 대구(6/12), 광주(6/28), 대전(7/6), 창원(7/11) 순으로 개최되며, 내용은 지방무역업체들의 관심사항인 환리스크 관리기법, 바이어 발굴 전략, 중국·인도·베트남시장 진출전략, 국제협상스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협 이충기 이사는 “수출지원사업에서 나름대로의 강점을 갖고 있는 3개 기관의 노하우와 강점을 모을 경우 지방무역업체들에 대한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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