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가 밝힌 지난해 4·4분기 도내 산업단지 입주실태에 따르면 국가·지방·농공단지 등 90개 산업단지 안에 가동중인 799개 업체의 평균 가동률이 95.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가동률 91.0%, 2000년 같은 기간 가동률 89.0%에 비해 4.3%포인트, 6.3% 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4·4분기 단지별 가동률은 국가산업단지가 100%로 가장 높았고 지방산업단지 98.9%, 농공단지 93.8% 등으로 나타났다.
휴·폐업 및 부도업체도 39개로 전년 동기 73개, 2000년 동기 83개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근로자는 4만3천8명으로 전년 동기 4만178명보다 2천830명인 6.6% 늘었고 생산실적도 17조8천472억9천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조1천783억4천만원보다 25.9% 증가, 도내 제조업체의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을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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