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여성, 고령자층의 유휴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연구원은 `유휴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촉진방안’보고서에서 “청년, 여성, 고령자 등은 유휴인력 비율이 매우 높다”며 “이들 인력을 중소기업으로 유입시켜 구조적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휴인력이란= 실업자와 노동시장에 들어오지 못할 특별한 이유없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인구를 합친 개념이다.
■얼마나 되나= 이 보고서는 중소기업이 활용가능한 유휴인력규모가 29세이하의 청년층 67만명, 30-50세의 중장년 여성층 13만명, 50-65세의 고령층 49만명 등 1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들을 중소기업으로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청년층에 대한 중소기업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여성인력을 위한 탄력적 근무시간제, 고령자인력센터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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