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의 신청에서 대출까지 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하면 현행 8∼14일 정도 걸리던 대출기간을 2∼3일로 대폭 줄일 수 있어 재정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도는 관리시스템 전산화에 드는 비용을 2007년 예산에 반영하고 내년초 업체 선정 등 세부 계획을 구축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템이 전산화 되면 대출 기간 단축 뿐만 아니라 경기넷(www.gg.go.kr)을 통해 자금지원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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