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정치적 동요 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5일 120명으로 구성된 ‘개성공업지구 투자시찰단’의 개성공단 방북결과를 이렇게 설명하고 안보불안에 대한 걱정을 일축했다.
경제협력에 대한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설명한 김 회장은 “개성공단에서의 정치적 동요는 찾아볼 수 없다”며 “북측도 남측에서 사업중단 등이 없는 한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개성공단은 민간사업으로 정치적 상황 등 대내외적인 환경요인으로 기업활동이 영향 받아서는 안 된다”며 “현재 개성공단은 차분하게 정상 가동 되고 있는데 오히려 외부에서 개성공단 사업 전면 중단 등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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