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하이테크 엑스포’에 참가한 서울시내 중소기업들이 1천300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달 12∼17일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서울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디지털 사진인화기 전문제조업체인 엠피미디어는 중국 전역에 2천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한 심천동방용과실업유한공사와 6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인 서울일렉콤도 중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99+1’과 135만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435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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