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인증마크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유명규격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대상 업체는 울산지역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10개의 중소제조업체이며 지원예산은 품질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컨설팅 비용 중 업체당 300만원이다.
지원분야는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자동차업계품질경영시스템(QS-9000) 등 3개 분야이다.
지원 대상업체 선정은 신청모집일 현재까지 컨설팅을 받고 있지 않은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일까지 공모해 서면심사, 현장확인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울산지역 기업체의 해외 유명규격 인증 획득 현황을 보면 ISO9001 298개사, ISO14001 31개사, QS-9000 39개사 등 368개사로 전체 사업체 대비 21.3%의 획득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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