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여성벤처기업의 공동브랜드 제품이 탄생했다.
중소기업청은 여성벤처 우수제품을 상징하는 국내 최초의 공동브랜드 ‘WE’의 사용을 희망하는 전국 15개사 24개 제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살림원의 ‘G·came’ 등 5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 ‘WE’는 Women Expert의 약자로 여성기업 제품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상징하며, 소비자와 함께 한다는 파트너쉽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브랜드 제품은 △(주)살림원의 G·came(친환경 천연 세제) △(주)우암닷컴의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주)전국수산의 무교동 양념낙지 △(주)참살의 아게 가마보코 △한국맥널티(주)의 프리미엄 모카골드 등 5개 제품.
여성벤처 공동브랜드 ‘WE’에 선정된 제품은 ‘WE’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1년간 선정제품에 ‘WE’ 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심사위원장인 한신대학교 오창호 교수는 “공정하고 엄정한 제품 선정을 위해 각 업종별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했다”며 “선정제품은 제품자체의 특성상 공동브랜드의 활용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성이 있으며 제품의 차별성이 있는가, 브랜드의 적용 및 구현이 용이한가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벤처 공동브랜드 ‘WE’는 중기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여성벤처협회가 개발·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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