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GDP 8% 성장 전망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다우존스가 정부산하 연구센터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國家信息中心·SIC)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GDP성장률과 고정자산 증가율은 각각 8%, 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춘투 시작
일본의 올해 춘투(春鬪·임금투쟁)가 지난 12일 도요타, 닛산(日産) 등 자동차 노조의 춘투 요구서 제출을 시발로 시작됐다.
올 춘투는 정기승급과 임금수준 등 임금제도 개선 여부가 초점이다.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로 대부분의 노조가 고용을 최우선시해 임금인상 요구를 단념한 가운데 노사간 본격 교섭에 들어간다.
노조측은 현행 임금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승급 상당분의 확보를 내걸고 있으나 경영자측은 정기승호 폐지 및 개선 등 임금제도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노사간 공방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만, 중동 원유 수입 의존도 축소
국내 원유 수요의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만이 최근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감으로 중동지역에서 수입하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정부는 최근 이라크전 대책위원회 회의후 발표문을 통해 현재 서아프리카의 몇몇 업체들과 원유 공급 계약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원유수입도 추진중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대만정부는 현재 113일 분량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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