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의 여성기업인’에 스포츠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한국체육산업 이순자(61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순자 대표는 1987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우리나라 체육산업의 선두주자란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회사를 스포츠용품 전문 종합 생산업체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에도 전국체전, 부산아시아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제전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한국체육산업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스포츠강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기업의 생존과 발전은 품질의 지속적인 향상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 대표는 품질보증업체 Q마크를 비롯, 우수산업디자인 GD마크 및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 취득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체육산업의 고객만족과 상생경영은 매출로 이어져 2003년 18억원, 2004년 20억원, 2005년 21억원을 달성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35억원의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체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여한 바 있다.
문의 : 02-223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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