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스테인레스 파이프 부분에서 국내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길산파이프(주)의 정길영 대표이사(57세·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길영 대표이사는 지난 ’91년 3월 길산파이프를 설립, IMF 경제위기시 대부분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 및 구조조정 등 수동적 경영전략을 펼 때 위기는 기회라는 기업가적 도전정신으로 ’97년 길산스틸(주), ’05년 길산에스티(주) 등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기업을 성장을 주도해왔다.
정 대표는 남보다 한 발 앞선 시각으로 철강업계에서는 가장 빠르게 자동생산집계시스템 도입과 전사적 자원관리를 위한 ERP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철강업계 최초로 인터넷 판매방식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경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216.3Ø 대구경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개발·생산하는 등 남다른 기술개발 노력으로 회사를 스테인레스 파이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60%와 연간 생산능력 6,600만t의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 대표의 탁월한 경영능력은 창업후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이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3개 법인을 합쳐 종업원 110명에 매출액 700억원대의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정 대표는 ’98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성실납세자로 표창장을 수여받는 등 바람직한 중소기업인상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소년범죄예방 운동과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및 독거노인돕기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존경받는 중소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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