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주)환경바이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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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길(주)환경바이오 대표
  • 전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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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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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경바이오(대표 김상길·www.enbio.net)는 취수지나 강물에 유입되는 오염원과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감지해 내는 데 자사 브랜드인 생태독성생물경보기기(WEMS-M) 시스템을 활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생태계 보존 시스템을 개발 · 설치하고, 육상과 해상의 환경 개발과 보존 업무 컨설팅을 담당한다. 주생산품은 수환경 자동 오염측정기기, 시험생물 배양기기, 모니터링 장비다. 이 중 조류생물경보장치(WEMS-M)는 핵심장비다. 하천, 호수, 취수장, 하·폐수 처리장내에서 유입 및 유출수를 진핵생물인 반달말(Algae)에 반응시켜 발생되는 형광량을 측정해 수중 유해물질의 존재를 진단한다.
측정결과는 상·하수도 관리사무소 현황판에 실시간으로 게시되고 문자서비스로도 알려온다.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크립토스포리디움 같은 오염 병원체는 매우 위험하므로 신속히 감지돼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낸다. 또한 정화제와 약품 등의 과소·과다 투입을 막아 양질의 물 관리를 수행케 하고 자원의 낭비도 막는다.
생태계 복원과 육상환경 보전사업에도 전문이다. 2006년 7월경 경기도 화천군 인공호수 파로호에 수달이 들어와 터를 잡자, 군에서는 수달 서식처 설치를 요청했다. 이 회사는 수달 피난처를 인공적으로 설계, 시공해 수달이 성공적으로 정착케 했다.
3년 전부터는 전국 고속도로 야생동물 충돌사고를 조사해 왔다. 이는 동물뿐만 아니라 운전사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험으로 작용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생태도로와 야생동물 유입방지펜스가 필요했다. 생태계 네트워크 보호를 위해 토목공사를 시뮬레이션으로 분석시공했다.
또 청계천 복원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시민들이 물고기의 이동경로와 물고기 군집상태를 모니터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생물안정 자동화시설 설치를 제안한 상태다.
해양개발의 문제점으로 부산 신항만 매립공사의 경우 매립 후 깔때기와 파리가 대량 발생했다. 대안으로 가스 화염방사기에 의한 곤충 알과 유충을 제거토록 권장했다. 그러나 농약을 사용해 화근이 됐다. 농약은 일차로 토양을 오염시킨 후 비가 오자 제2차로 바다에 유입돼 양식장을 괴멸시켰기 때문이다.
김상길 대표는 카이스트 연구교수 출신으로 기술개발 및 친환경적 시공기법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한 미래산업의 구상에도 여념이 없다. 그래서 김 사장은 “차세대 사업으로 소수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이는 낙차가 2m이상 이면 전기발전이 가능해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라고 했다.
회사의 매출은 2005년 13억원, 2006년 16억원, 올해 30억원, 2008년 100억원, 2009년에는 300억원에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 경제통산성에서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 3국간에 수자원의 오염, 바다의 오염, 산사 댐의 영향 등에 대한 환경연구 용역을 의뢰해 올 만큼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크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제 환경 분야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391-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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