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기술력 해외에서 더 인증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DVR(Digital Video Recorder) 분야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주)아구스의 조덕상 대표이사(41세)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덕상 대표이사는 (주)현대전자산업과 JBE KOREA 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7월 보안카메라의 영상정보를 디지털정보로 녹화해 범죄나 사고현장을 재생해주는 DVR을 개발·생산업체인 (주)아구스를 설립했다.
조 대표는 ‘기술만이 살 길이다’는 경영목표로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05년에 JPEG2000 압축알고리즘을 활용한 Stand-alone DVR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JPEG2000 압축알고리즘을 활용한 Stand-alone DVR은 세계적으로 일본의 미쓰비씨와 산요 등 단 3개사만 상용화에 성공한 고기술제품으로 기존 DVR에 비해 화질 및 안정성에서 크게 앞선 것이 특징으로 향후 DRV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주)아구스는 매출에서도 큰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2년 1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도 지난해 매출이 223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50%이상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25%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주)아구스는 현재 60여개국 230여개의 수출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수출다각화에도 앞장서며, 2004년에는 3백만불, 2005년에는 1천만불, 2006년에는 2천만불 수출탑을 연속 수상하는 등 수출 3천억불을 달성에 일조하고 있다.
조덕상 대표는 “DRV 뿐만 아니라 영상인식과 영상처리 기반기술을 이용한 영상보안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주)아구스를 세계 최고의 보안장비업체로 발전시키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문의 : 02)208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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