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들의 연봉인상률은 평균 7.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리크루팅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 중소기업 17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연봉인상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가운데 87.7%가 올해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봉협상시기는 1월이 26.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월(25.7%), 2월(16.4%), 4월 (12.3%) 등의 순이었다.
연봉협상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개인의 업무성과(67.3%), 기업의 전년도 성과(63.2%), 개인의 직무역량(52.6%), 승진·승격 여부(25.7%), 소속 부서 업무성과(19.3%), 국내외 경기변화 및 경영여건의 변화(11.1%) 순으로 꼽혔다.
연봉과 별도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직원 개인 대소사 등에 대한 각종 지원금(75.4%), 점심식사비(51.5%), 명절상여금(45.6%), 차량유류비·주차비지원금(36.8%), 자기개발비 등 복리후생비(2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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