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종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진흥원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자영업 5단계 패키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자영업 5단계 패키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저렴한 비용(교육비 5만원)으로 일대일 맞춤 창업컨설팅 및 이론교육을 받고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 분야의 생생한 경영현장 실습 및 체험을 통해 창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 보증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창업 후에도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부터 지속적으로 각종 경영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창업 후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자기가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직접 현장실습·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전 교육과정에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가 담임상담사로 지정돼 교육생들의 교육 진행과 단계별 과제물 평가, 애로사항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신청자 중 창업의지와 신용상태, 창업관련 경험 등을 평가해 지역별로 50명씩 총 1천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예정자는 이달 20일까지 각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Pi-1357(국번없이 1357), 소상공인진흥원(www. sbdc.or.kr),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