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조성사업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市)에 따르면 오는 5월과 11월에 각각 개최되는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 하이테크 박람회와 중동 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을 참가시키기로 하고 이달과 다음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부스임차료, 전시품 운송료,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OTRA, 업종별 조합 등에서 지원하지 않는 각종 국제박람회 참가 업체 30개사를 선정, 부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시장 정보 수집 및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16개사를 선정, 해외 지사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진출 기업을 위해 올 연말까지 법무법인을 통해 각종 법률자문과 의향서 협약서, 계약서 등을 검토해주는 법률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유망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 해외발행 전문광고지나 인터넷 등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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