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활성화 조처 시행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액특례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등 ‘신용보증 활성화 조처’를 마련해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신보는 매출실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소액특례보증을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려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용도 우량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일선 영업점장의 전결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용도 최상급(P1) 기업의 경우 영업점장이 전결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한도가 현행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우수등급(P2)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양호등급(P3)은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또 기술우대보증 대상기업은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렸다.
이밖에 보증료를 감면하고 15억원을 초과하는 시설자금 보증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 조사를 완화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기술신보는 밝혔다.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1천234억달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천234억달러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월말에 비해 5억8천만달러 증가한 1천234억8천500만달러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외환보유액은 작년말(1천214억1천300만달러)에 비해 20억7천2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보유외환 운용수익 및 은행의 외화지준 예치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고가 이처럼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4천786억달러)이 가장 많았고 중국(2천864억달러), 대만(1천648억달러), 한국, 홍콩(1천156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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