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경기도 부천 부천테크노파크에서 부천출장소 개소식을 갖고 부천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지역은 부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춘의테크노파크, 대우테크노파크 등 기업 입지여건이 호전돼 중소기업이 9천여개가 밀집돼 있는데 반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대변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없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부천출장소 개소에 따라 부천지역, 계양지역, 부평지역, 김포지역 등지에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818개업체)와 외국인연수업체(134개업체 628명)는 공제기금 대출과 외국인력 활용신청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천출장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사업, 제조물책임(PL)단체보험, 청년채용패키지사업, 산업기능요원 관련 업무 등 중앙회 위임사업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발굴·조치하기 위한 경영상담 등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에서 부천출장소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신병균 부천테크노파크3단지 회장, 이우재 부천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배기선 국회의원, 홍건표 부천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원혜영 국회의원,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영희 부천생활용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덕환 부천테크노파크1단지 회장. <사진=오명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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