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의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6.8% 늘어나 최근 4개월간의 감소세가 중단됐다.
이는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전망치인 전달 대비 1%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일본의 지난달 완전 실업률이 5.5%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넷판이 정부발표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이날 오전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완전 실업자수가 3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만명 늘어나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취업자수는 64만명 줄어든 6천203만명으로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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