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중소기업사랑 UCC 대상에 이동현씨의 ‘엄마손을 잡고’(동영상)와 신성배씨의 ‘나독신씨의 재래시장’(이미지 부분)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대전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제1회 중소기업사랑 UCC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7개 작품에 대해 총 상금 1천만원을 부상으로 시상했다.
지난 5월25일부터 7월17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Beyond Sight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 중소기업’을 주제로 일반 국민들이 새로운 인터넷 홍보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UCC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된 것.
△우리회사만의 가치 △재래시장재발견 △기발한 창업아이템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동영상 99건, 이미지(카툰포함) 136건 등 총 2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5만여회의 네티즌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동영상 부문 ‘엄마손을 잡고’는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한 재래시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며, 이미지 부분 ‘나독신씨의 재래시장’은 독신남성의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재래시장만의 장점을 카툰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인 최우수상 동영상부문에 편리하고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을 재발견했다는 내용의 배병언·김승건씨의 ‘자취생 기아탈출기’와 핸드폰 내부의 핵심부품으로 중소기업의 첨단기술을 소개한 허진화·서정원씨의 ‘첨단기술이 시작되는 곳’이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매년 5월 중소기업 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사랑 UCC공모전’을 정례화할 방침이며 수상작은 중기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케이블 TV, 포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동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중기청은 지난 1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제1회 중소기업사랑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 중앙회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KT올팟이 공동 주최했다. 나도성 중기청 차장(오른쪽)이 동영상 부문 대상을 받은 이동현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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