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전·충남지역의 수출이 반도체와 화공품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전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관내 수출은 15억9천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0억6천200만달러에 비해 50.1%(5억3촌2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10억2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8억200만달러에 비해 24.9%(200만달러) 증가하면서 5억9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7억6천7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1억7천300만달러, 화공품 1억7천100만달러, 컴퓨터 주변기기 1억4천400만달러, 종이류 4천3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이 3억6천만달러, EU 2억5천200만달러, 중국 2억3천400만달러, 홍콩 1억7천400만달러, 일본 1억6천만달러 등이다.
특히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2001년 9월 이후 제1의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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