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연구개발에서 제품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생산 집적단지인 안산테크노파크(www.antp. org)가 최근 운영본부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업자원부와 경기도, 안산시가 1천억원을 공동투자하고 한양대, 경희대 등 8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 준공한 안산테크노파크는 안산시 사동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5만평 부지에 연면적 1만3천평, 지하 1층, 지상 3∼10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안산테크노파크에는 신기술창업보육센터, 기술고도화센터 , 시험생산공장, 바이오벤처센터,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 등 기술지원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산업기술시험원 등 시험인증기관이 차례로 입주한다.
입주업체들은 연구개발, 시제품생산, 품질인증, 위탁생산, 시장개척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특히 산업기술시험원 등 인증기관을 통해 CE, ISO, KS마크 등 다양한 국내외 품질인증과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업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안산테크노파크는 오는 4월말까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80여 중소·벤처기업과 각종 지원센터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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