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지원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북도는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충청북도 기업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10월 넷째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 중소기업육성유공자 등의 시상식과 함께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의 성공사례발표, 영동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등이 열려 도내 기업인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갖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에는 (주)에버다임(대표이사 전병찬), 경영대상에는 (주)태양식품(대표이사 양한주), 기술대상에는 진영테크(주)(대표이사 김철환), 수출대상에는 (주)두본(대표이사 이한종), 노사화합대상에는 대영식품(주)(대표이사 이종록) 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에는 (주)지우텍(대표이사 윤인노), (주)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에는 (주)자화전자의 김상면 대표(61)와 (주)심텍의 전세호 대표(51)가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도 주요행사 초청 및 회사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사진설명 : ‘제1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행사가 지난 23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한 업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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