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터치패널을 적용한 다채널 그래픽 기록계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제어 계측분야 전문업체인 (주)한영넉스(대표이사 한영수)는 다양한 기능에 정도가 높고, 저장능력도 뛰어나면서 외형이 간편하게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그래픽 기록계 ‘GR100’(사진)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GR100은 입력부에서 측정채녈을 6채널과 12채널로 이원화해 구입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입력의 종류도 열전대 12종을 비롯 측온저항체 2종, 직류전압 3종 등 모두 17종으로 멀티화한 것 뿐만 아니라 터치패널 적용으로 입력의 종류를 필요에 따라 손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화에 대비해 사용언어를 영어와 한글로 구성하고, 운전화면도 텍스트 표시는 물론 종·횡트랜드 표시, 바그래프 표시 기능 외에도 특정 채널에 종속되지 않는 연산함수 변환도 가능해 수용자의 다양한 기록상태를 요구에 따라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저장기능도 뛰어나 기록주기를 2초로 하였을 경우 약 1년분을 저장할 수 있는 SD카드가 제공된다.
한편 GR100은 SPC 케이스로 외형이 심플하고 패널에 설치용과 포토불형으로 구성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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