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이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10월 전업계 카드사와 은행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22조5천150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이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7월의 21조5천220억원보다 1조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10월의 18조3천300억원에 비해서도 22.8% 급증했다.
월별 카드 사용액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20조원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카드 업계 관계자는 “10월은 계적적으로 카드 사용액이 많은 데다 최근 소비심리도 좋아져 카드 사용액이 증가했다”면서 “일반적으로 연말에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내 최고 기록이 다시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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