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사표를 내면 수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 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천765명을 대상으로 ‘사표 제출 시 예상되는 회사의 반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람을 뽑을 때까지만 보류할 것이다’가 27.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붙잡는 시늉만 하고 수리할 것이다’(20.9%), ‘기다렸다는 듯 즉각 수리할 것이다’(5.6%)로 나타나, 53.6%가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철회하도록 끝까지 설득할 것이다’(18.2%), ‘없던 일로 하고 수리하지 않을 것이다’(15.6%), ‘휴직계로 대체 후 휴가를 줄 것이다’(10.1%) 등 사표가 수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사표가 수리될 것 같다고 응답한 직장인(945명)은 그 이유로 33.7%가 ‘예비인력이 넘쳐나기 때문에’를 1순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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