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전체 인구 대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최근 정보통신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인구 대비 보급률이 전월 29.97%에 비해 0.14%포인트가 오른 30.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6%, 인천 31.8%, 경기 31.0% 등의 순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이어 대전과 울산이 나란히 29.9%, 광주 29.1%, 대구 29.0%, 부산 28.6%로 집계돼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이 1위부터 8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한편 가구 대비 보급률 역시 전달 89.7%에 비해 0.4%포인트 오른 90.1%로 2007년도 통계청 기준이 적용된 뒤 처음으로 90%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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