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스팸메일. 이러한 메일을 차단할 수 있는 똑똑한 솔루션이 나왔다.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지난해 출시한 스팸메일 차단 프로그램인 클린스팸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성인메일을 바로 분류해 삭제하는 기능, 사용자 설정옵션을 둬 원하는 메일만 받아 볼 수 있도록 설정해 청소년이나 학생들이 음란메일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기능, 다국어 스팸메일 차단기능 등이 특징.
또한 본문에 정통부에서 지정한 광고나 등록되지 않은 지능화 된 스팸메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스팸정보DB를 기준으로 이미지 내용의 본문까지 검색해 스팸메일을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클린스팸이 지원하는 온라인필터 서비스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스팸메일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필터추가가 원클릭으로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성돼 스팸메일 방지에 투자되는 사용자들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능화 된 스팸메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 박노현 대표는 “스팸메일 차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클린스팸은 클라이언트 레벨에서 기존의 메일프로그램과 완전히 연동돼 작동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올해 초 행정망 소프트웨어로 선정돼 현재까지 기업과 개인 등 다수의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국내 e-메일 사용자 대부분이 스팸메일에 노출돼 있는 현실에서 불편한 외산솔루션 보다는 우리 실정에 맞는 스팸차단용 온라인필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578-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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