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민관합동 해외지식재산권보호협의회(회장 민경선 코트라 글로벌코리아 본부장)가 지난달 30일 코트라에서 출범했다.
이 협의회에는 특허청, 한국국제지식재산권보호협회, 아시아변리사한국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39개 기관과 기업이 회원사로 참가한다.
협의회는 해외에서의 우리기업 지재권 보호에 공동 대처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과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협의회는 출범 첫날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북경지부 관계자가 초빙돼 우리 기업의 지재권 침해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의 지재권 현안사항 및 일본의 지재권보호정책과 해결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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