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전력그룹사 사장단(6개 발전회사 및 4개 그룹사)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사업 활용부서 및 전력그룹사 지원성과 발표회를 한전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한전 활용부서와 10개 전력그룹사의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그룹사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마인드를 전력그룹사 전체에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황기철 물류경영처장이 발표한 중소기업 성과에 따르면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올해 3조8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를 공동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금지원 방식 다양화를 통해 2천4백억원의 자금지원효과를 봤으며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등에 의한 1천8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로 전력그룹사 차원의 중소기업지원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걸 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중소기업은 전력그룹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라며 “중소기업과 공존공영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에 근거해 올해 최초로 시행된 상생협력 정부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중 전 부문 최고득점으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사진설명 :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전력그룹사 사장단(6개 발전회사 및 4개 그룹사)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한전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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