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모바일 악성 소프트웨어(malware), 보넷(botnets), 피싱(phishing), ID 도용 등이 인터넷상의 주요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일 영국의 IT전문지인 ‘IT위크(http://www.itweek.co.uk)’에 따르면 보안기업인 비트디펜더(BitDefender)를 인용, 올해에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개인정보, 금융정보, 인터넷 뱅킹 세부 사항 등의 정보를 얻기 위해 악성 소프트웨어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무선 채널의 연결이 증가하면서 악성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단말기에 대한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는 모바일 보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회사는 권고했다.
또한 새롭게 개선된 백도어 바이러스인 ‘Zlob Trojan’을 비롯해 수천의 보넷 변종이 개발, 유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메일 기반의 피싱 이슈는 방지 필터를 우회하는 스팸메일 기술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더욱 심각한 보안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