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2천600만달러가 넘는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산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325건에 2천61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는 전년도의 2천583만달러보다 1.2% 신장된 실적으로, 달러화 약세의 악조건에서 이룬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맞춤형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 27곳이 1천9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냈고 시장개척단에 7개 업체가 참가해 360만달러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이와 함께 시 주관 해외무역전시회, 인터넷마케팅, 국내전시회,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통해 48개 기업이 3천600억달러의 수출길을 열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