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투자로 음향·방송기기 업계 선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08년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주)인터엠 조순구(57세) 대표이사를 선정하였다.
지난 ’91년부터 음향·방송기기 전문기업 ‘(주)인터엠’을 이끌고 있는 조순구 대표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인천국제공항 통신시스템은 물론 경부고속철도 음향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빌딩·호텔 등 대형건물과 학교, 스튜디오, 콘서트 홀 등 공공시설에 활용되는 국내 방송시스템시장을 60% 점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64개국 90개 에이전트와 거래하며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의 8.25%를 투자개발에 쏟아 붓는 조 대표는 세계 최초로 15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윈도우 XP기반 메인컨트롤러 시스템을 개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고 수입검사용 간편 지그(jig)의 제작과 PCB설계 가이드북 작성, 자재 배치개선, ERP 시스템 도입 등으로 기술 및 품질수준을 끌어올렸다.
또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에 이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환경 경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인터엠은 ‘사람 기술 그리고 미래’ 라는 사훈 아래 사용자 편의위주의 제품개발에 매진하는 기업. 기술적 완성을 통한 성장과 미래 지향적 경영방침에 따라 음향·영상·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사회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인터엠은 작년 9월말 기준으로 매출 614억원, 수출 189억원, 경상이억 39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이 44%에 불과한 우량 재무구조를 갖췄다.
신 노사문화 창조에도 앞장서고 있는 조순구 대표는 노사협력과 안정적 고용창출로 근로자, 근로자 대표 및 임원들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창사 이래 24년간 대화를 통한 해결로 노동조합 설립 없이 12년 무분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소재 ‘요셉의 집’외 12개 보호단체에 매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등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인터엠 조순구 대표는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투명하고 바른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현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성장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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