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최근 이집트, 남아공, 사우디, 이란 등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의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유망 품목을 제시한 ‘중동 아프리카 프런티어 시장 유망품목 및 진출전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는 상업용 금고, 냉장고 부품, 공기청정기, 위성수신기가 남아공은 GPS, 옥외광고용 LED 및 LCD, PDP TV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유망 품목으로 제시됐다.
또 사우디는 디지털 도어락, 의료기기, 카 액세서리, 휴대폰이 올해 히트 예상 품목으로 꼽혔고 이란의 경우 공기청정기와 디지털 도어락이 유망 품목으로 지적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중동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빈부격차가 큰 시장인 만큼 명확하게 공략 소비층을 정해 가격과 기능을 이에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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