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체리 코크의 주고객층이 10대 청소년이기 때문에 다음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광고 프로모션인 `e-브랜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캐릭터를 이용한 티저 광고, 다음의 아바타를 이용한 마케팅, 다음의 메신저를 이용한 이모티콘 서비스, e-메일 서비스(한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 등 다양한 신제품 판촉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거트 브루스 한국코카콜라 대표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만 신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전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 전략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