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넥트 등 자동차부품 국산화에 기여
최범영 (주)이원솔루텍 대표이사(61세)는 1982년 캠샤프트 등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설립 당시 매출 9억원의 회사를 작년에 42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최 대표는‘자체 기술개발에 의한 창조적 제품생산’을 목표로 매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1985년에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컨넥트류 20여종을 국산화했다.
1994년에는 ROCKER ARM SET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매년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에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캠샤프트 티그 리멜팅(Tig remelting) 열처리 기술’은 아시아에서 ㈜이원솔루텍만이 유일해 향후 수주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초기부터 ‘품질은 관리가 아닌 문화’라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1997년 Single PPM 인증을 시작으로, 2000년 ISO 14001 인증, KAIST-KMA의 대한민국 우수 제조공장 인증, 2002년 산업자원부 품질경쟁력 우수 50대기업 선정, 2004년 TS 16949 인증 등을 취득했다.
작년에는 QSB(QUALITY SYSTEM BASIC)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해 개선 240건, 3억원 비용절감의 성과를 올렸다. 최 대표의 이같은 노력으로 작년에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기업에게 수여하는 WORLD CLASS COMPANY 인증을 받았다.
최 대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으면서 자동차 부품협동화단지를 조성, 10만여 평에 50개 업체가 입주하도록 해 소기업은 중기업으로 중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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