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인이 6월 중순부터 1천명으로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3월에 공항귀빈실 우대서비스를 받는 기업인을 1차로 400명을 뽑은데 이어 이달 22일까지 60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자격 요건은 1차 선정 때와 마찬가지로 고용과 수출 실적이 높은 기업을 50%씩 뽑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비율은 7대 3으로 정했다. 이들 선정 기업인은 2년 주기로 재선되므로,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인은 2010년 6월까지 우대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국토부는 3월에 1차 선정시 5개 경제단체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외국계 기업 등을 배려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EU상공회의소, 한국항만물류협회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4월 한달간 공항귀빈실을 이용한 기업인은 308개사, 609명이며 현재 하루 평균 20여명이 전용통로를 이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22일까지 공항 귀빈실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으며, 세부내용은 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 02-2124-3361/2, 3222~4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