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펌프’국산화·기술개발 외길
장춘상 아륭기공(주) 대표이사(63세)는 지난 76년 회사 설립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오일펌프의 국산화에 매진한 결과, 국산화에 성공해 연간 1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룩함은 물론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진 23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32년을 오직 ‘펌프’라는 외길만을 걸어온 집념의 중소기업인.
아륭기공은 2006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07년 198만불의 비약적인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펌프업계로는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107억)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장 대표는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1985년 2월26일 취임, 2006년 8월 17일까지 재임하면서 취임초에 어려웠던 조합을 위해 사비로 조합사무실을 임대해 제공하는 등 취약한 이 지역 기계공업진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 2006년 8월16일 광주·전남중소기업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에 취임, 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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