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섭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이 지난 21일 (사)개성공단기업협의회 제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문창섭이사장은 삼덕통상(주) 대표이사로 부산지역기업인으로는 개성공단에 첫 진출, 개성공단 초창기부터 입주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사)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 위원,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민간주도의 개성공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문 이사장은 남북교류 협력과 민족화합을 위한 전초기지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개성공단 사업에 2008년 4월초 제2공장을 착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개성공단사업은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남북근로자와 기업인들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성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근로자들이 안정된 근무환경 속에서 희망에 찬 일터가 되도록 현실적인 문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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