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리더스포럼은 지난해 행사에서 제기된 참석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행사는 비교적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넘는 중소기업인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 행사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1.1%가 포럼전반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각종 포럼(세미나) 행사가 각 경제단체의 주관하에 개최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참석자 위주로 기획 구성·운영되고 있어 대·중소기업 관계에만 국한된 경향이 있지만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는 강연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
올해 행사 기간에는 제주특산품 제조업체와 리더스포럼 참가 기업간의 교류를 위해 특산품 전시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상담시간을 마련했다.
또 기업홍보를 희망하는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에 전용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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