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병역지정업체 선정시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이 우대되고, 정보통신 신산업 분야도 중소기업청이 선정·추천한다.
중기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역지정업체 선정·추천 기준을 발표하고 이달 3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의, 산업단지공단의 지회, 한국IT기업연합회 등 106개 기관을 통해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내년 산업기능요원 활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창업한지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은 평가배점 10점을 가산받고 5년 초과 7년 이내는 5점, 7년 초과 기업은 2점을 각각 받게 됐다.
산·학협력과 인력난 완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꾸준히 해 온 기업 우대차원에서 산·학협력, 일자리창출 분야의 평가배점을 현행 35점에서 45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소기업지원체계 개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기존 공업·광업·에너지 분야 외에 정보통신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추천을 중기청에서 통합, 시행한다.
이외에도 기존업체의 경우 기존에 상시 근로자수가 15인 미만이면 인원배정에 제한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상시근로자수가 15인 미만이더라도 최초 선정 당시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이면 인원을 배정 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병역업체 지정 선정결과는 올 10월 이후, 내년도 산업기능요원 인원배정 결과는 올 11월 이후에 병무청을 통해 발표되며 산업기능요원이 배정된 중소기업은 내년 1월1일부터 인원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 042-48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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