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현재 예산·기금·공기업 주요 사업비의 집행실적은 91조3천억원으로 계획(89조원) 대비 102.7%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재정관리점검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상황전반, 예산절감 활용계획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월 말 현재 예산 집행률은 98.8%로 4월말(100.4%)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기금 및 공기업 집행률은 각각 123%와 107.1%로 초과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집행률이 다소 하락한 것은 4월 말 집행률이 높았던 교육과학기술부(109.4%→101.8%), 지식경제부(191%→109.7%) 등의 집행률이 정상수준으로 회귀하고, 국토해양부(82.2%), 중소기업청(66.1%) 등의 집행률은 다소 낮은데 따른 것이다.
서민생활안정 관련 재정사업은 5월 말 현재 11조3천억원이 집행돼 계획(9조2천억원) 대비 123.5%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일자리 지원관련 재정사업은 5월 말 현재 1조3천억원이 집행돼 계획(1조4천억원) 대비 98.4% 집행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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