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 원을 주는 대기업과 150만원을 주는 중소기업 중 어느 곳을 선택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구직자의 66.9%가 대기업을 선택했다. 저자는 “개인적인 비전과 회사에 대한 비전이 없고, 자기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점” 이 중소기업에 인재가 모이지 않는 이유로 크게 작용한다고 말하며, 중소기업에서 인재육성을 실천할 때 핵심 키워드로 최고 경영진의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마인드 변화와 혁신을 꼽는다.
중소·벤처기업의 CEO는 “사람에 미쳐야 한다”
CEO가 아니라 C人O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적합한 인재를 찾아 직접 키워야 하며, 무엇보다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적 자원의 중요성과 우수인재의 보유가 경쟁력이라는 점을 깨닫고, 3無(교재, 강사, 연수원이 없음) 시대에 걸맞은 최소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적 자원 개발 담당자를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Best HRD 인증을 받은 10개 기업의 실제 우수 실천 사례가 실려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CEO와 인사교육 담당자들에게 성과주의 인사제도 구축과 인적 자원 개발의 실무를 보다 쉽게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Best HRD 인증을 준비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 | 328쪽 |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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